인터파크씨어터 ‘카페 드 블루’ 오픈

입력 2020-11-18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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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자회사 인터파크씨어터가 서울 한남 1고가차도 하부 공간에 ‘카페 드 블루’(사진)를 오픈했다.

서울시가 시내 고가도로 아래 유휴 공간을 북 카페, 어린이 도서관, 공연장 등 시민을 위한 쉼터로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5곳의 시범사업지 중 한남 1고가차도 하부 공간의 운영사로 인터파크씨어터가 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됐다.

51.12m²의 실내 공간과 외부에 지붕이 있는 휴식공간을 설치했다. 오전 8~10시 아메리카노와 에그샌드위치를 3300원에 즐길 수 있는 모닝세트를, 오후 6~9시 모든 샌드위치와 베이커리를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향후 배우 팬미팅 프로그램, 뮤지컬 MD 상품 플리마켓 등 뮤지컬 연계 마케팅을 시도할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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