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카타르전 이후 코로나19 확진… 총 7명으로 늘어

입력 2020-11-18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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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오스트리아 원정 평가전에 나선 황희찬(24, 라이프치히)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지난 17일 열린 카타르전 이후 실시한 검사 결과 황희찬과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이번 오스트리아 원정 평가전에 참가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늘어났다. 선수 7명, 스태프 3명이다.

앞서 지난 14일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조현우, 권창훈, 황인범, 이동준, 15일에는 나상호와 김문환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황희찬은 지난 카타르전에서 경기 시작 16초 만에 골을 넣어 한국 축구 대표팀 역대 최단 시간 골 기록을 새로 썼다.

하지만 황희찬은 이번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카타르전 골의 기세를 이어가기 어렵게 됐다. 음성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 격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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