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12월호에서는 2021년 가장 유망한 배우 3인의 화보를 특집으로 꾸몄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와 드라마 <비밀의 숲2>로 깊은 인상을 남긴 최희서, 시즌2의 기대감을 품게 하는 <슬기로운 의사 생활>의 익순이 곽선영, <보건교사 안은영>으로 데뷔한 신예 박혜은까지. 대중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배우들만 모아 각자의 매력을 드러내는 화보를 촬영한 것.
샴페인을 멋지게 휘날리며 유머러스하고 독특한 매력을 뽐낸 최희서는 인터뷰에서 “올해 가장 잘 한 일은 미국 작품 오디션을 7번 본 거다.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해서 찍어 보내고, 피드백 오면 또 새로 찍어서 보내고. 해외에 내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일은 멋이다. 지금 당장 합류를 못해도 괜찮다. 이런 기회로 나를 기억하면 언젠가 결국 함께 일 할 수 있을 테니까.”라며 다가올 작품에 대한 포부를 밝혔고, 아름다운 표정과 뉘앙스로 첫 매거진 화보 촬영을 마친 곽선영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웃음을 유발하는 상황이 이미 대본에 잘 나타나 있었다. 촬영 첫 날인데도 비둘기 장면을 찍으면서 NG를 한 번도 안 냈다.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며 화제가 된 장면들에 대한 에피소드를 풀어놓았다.
아이처럼 천진난만하다가도 순간순간 번뜩이는 눈빛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 박혜은은 “미국에서 대학생활을 하다 연기가 하고 싶어 학기 도중 혼자 한국에 왔다. 아무런 정보 없이 몸만 와 프로필 사진 찍고 오디션 보면서 연기를 시작했다. 행동이 앞서는 편이다. 깊이 고민하면 안정적이고 계획적으로 움직일 수 있었겠지만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대담하고 자유롭게 살고 있는 것 같다.”며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했다.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와 드라마 <비밀의 숲2>로 깊은 인상을 남긴 최희서, 시즌2의 기대감을 품게 하는 <슬기로운 의사 생활>의 익순이 곽선영, <보건교사 안은영>으로 데뷔한 신예 박혜은까지. 대중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배우들만 모아 각자의 매력을 드러내는 화보를 촬영한 것.
샴페인을 멋지게 휘날리며 유머러스하고 독특한 매력을 뽐낸 최희서는 인터뷰에서 “올해 가장 잘 한 일은 미국 작품 오디션을 7번 본 거다.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해서 찍어 보내고, 피드백 오면 또 새로 찍어서 보내고. 해외에 내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일은 멋이다. 지금 당장 합류를 못해도 괜찮다. 이런 기회로 나를 기억하면 언젠가 결국 함께 일 할 수 있을 테니까.”라며 다가올 작품에 대한 포부를 밝혔고, 아름다운 표정과 뉘앙스로 첫 매거진 화보 촬영을 마친 곽선영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웃음을 유발하는 상황이 이미 대본에 잘 나타나 있었다. 촬영 첫 날인데도 비둘기 장면을 찍으면서 NG를 한 번도 안 냈다.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며 화제가 된 장면들에 대한 에피소드를 풀어놓았다.
아이처럼 천진난만하다가도 순간순간 번뜩이는 눈빛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 박혜은은 “미국에서 대학생활을 하다 연기가 하고 싶어 학기 도중 혼자 한국에 왔다. 아무런 정보 없이 몸만 와 프로필 사진 찍고 오디션 보면서 연기를 시작했다. 행동이 앞서는 편이다. 깊이 고민하면 안정적이고 계획적으로 움직일 수 있었겠지만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대담하고 자유롭게 살고 있는 것 같다.”며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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