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1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이하 ‘퀴즈돌’)은 다국적 K-POP 아이돌들이 퀴즈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 튀는 퀴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퀴즈돌’의 빅웃음과 오감만족 재미를 책임질 18회 게스트로 ‘글로벌 아이돌’ NCT 도영, 정우, 천러, 해찬이 출연해 선배돌과 흥미진진한 퀴즈 배틀을 벌인다.
데뷔 전부터 두터운 해외 팬덤을 자랑해온 NCT는 비주얼, 노래, 춤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탄탄한 실력과 독특한 멀티버스 세계관으로 주목을 받고있는 K-아이돌. 전 세계가 픽(PICK)한 글로벌 아이돌로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NCT인 만큼 출구 없는 무한 매력을 발산할 것을 예고해 벌써부터 관심이 솟구친다.
그런 가운데 NCT 해찬은 선발 기준에 대해 묻는 MC 장성규에게 “밸런스를 고려한 조합”이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퀴즈 프로그램인 만큼 똑똑한 도영은 브레인, 스마트와 재미를 겸비한 나(해찬)는 브레인 반 예능 반, 정우 형은 예능 100%, 글로벌 멤버 천러는 외국어를 담당한다”며 23명 중 네 사람이 NCT 대표로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특히 도영은 “제가 좀 똑똑합니다”라는 남다른 자화자찬으로 초반부터 선배돌의 기선을 제압하는 등 NCT 브레인의 전방위 활약을 예고해 기대를 더욱 높였다.
이날은 특히 두 팀이 뛰는 후배돌 위에 나는 선배돌의 저력을 과시했다. 선배돌 종민, 강남, 닉쿤, 유빈은 NCT 4대 천왕에 맞서 지난주의 패배를 잊게 하는 활약을 펼쳤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특히 유빈은 유통기한, 맞춤법 등 폭풍 정답 퍼레이드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가운데 종민이 “나의 굴욕으로 마무리해줄게”라고 폭탄 발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NCT는 트롯돌과 마마무에 이어 또다시 ‘퀴즈돌’ 올패스에 도전, 만만치 않은 두뇌 플레이로 선배돌과의 팽팽한 접전을 예고해 최종 우승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과연 ‘퀴즈돌’을 위한 맞춤 조합을 완성시킨 NCT가 연륜 넘치는 선배돌 종민, 강남, 닉쿤, 유빈을 꺾고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NCT의 4대 천왕 활약은 ‘퀴즈돌’ 1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