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대표팀 발탁됐던 손준호-이주용 ACL 제외

입력 2020-11-19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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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현대 SNS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주축 선수 손준호, 이주용을 제외한다.

전북은 19일 구단 SNS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오스트리아 원정 경기에 참여한 손준호, 이주용 선수는 이번 AFC 챔피언스리그 카타르 원정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어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우리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한국으로 복귀를 결정했다. 팬 여러분의 넓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국축구대표팀은 이번 오스트리아 원정 친선경기 2연전을 치르는 동안 조현우(울산), 권창훈(프라이부르크), 황인범(루빈카잔), 이동준(부산), 김문환(부산), 나상호(성남), 황희찬(라이프치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전북은 대표팀에 합류했던 손준호와 이주용을 카타르로 부르지 않고 아닌 한국으로 이동해 자가 격리 조치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요코하마 F.마리노스, 시드니FC, 상하이 상강과 함께 H조에 속해있는 전북은 22일 상하이 상강 전을 시작으로 ACL에 나서 트레블에 도전한다.


다음은 전북 현대 입장문 전문

알려드립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오스트리아 원정 경기에 참여한 #손준호 #이주용 선수는 이번 AFC 챔피언스리그 카타르 원정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우리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한국으로 복귀를 결정하였습니다.

팬 여러분의 넓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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