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개그맨 엄용수가 세 번째 결혼식을 치른다.
엄용수 소속사 이메이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동아닷컴에 “엄용수가 내년 1월 미국 LA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엄용수는 지난 5월 동료 개그맨 서승만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여성 팬과 열애 중임을 밝혔다.
엄용수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10살 연하 미국 시민권자이며 현지에서 여러 사업을 하고 있다. 또 영어, 스페인에 능통한 재원으로 엄용수는 한국과 미국 로스엔젤레스(LA)를 오가며 장거리 연애를 이어왔다.
엄용수는 이로써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그는 1989년 17살 연하 배우 백경미와 결혼했으나 7년 만에 이혼했다. 이혼 후 재혼했지만 두 달 만에 파경을 맞았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