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해라’ 김사랑 “출연 계기? 강한 캐릭터 하고 싶었다”

입력 2020-11-19 15: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복수해라’ 김사랑 “출연 계기? 강한 캐릭터 하고 싶었다”

‘복수해라’ 주역들이 출연계기를 밝혔다.

19일 오후 3시 TV조선 새 드라마 ‘복수해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강민구 감독, 김사랑, 윤현민, 유선, 정만식, 윤소이가 참석했다.

이날 김사랑은 출연계기로 대본을 꼽았다. 그는 “처음 제목이 ‘복수해라’는 아니었다. 대본이 너무 박진감 넘쳤다. 지루하지 않고 4부까지 한 번에 읽었다”며 “감독님, 제작진 분들을 뵀는데 너무 믿음이 가고 좋은 기운이 있었다. 같이 하고 싶었다. 평소 강한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는데 잘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윤현민은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대본만의 빠른 전개와 스토리 때문에 재밌게 읽었다. 두 번째로 대본을 읽었을 때 느낌이 달랐다. 연기하기 어렵겠다는 걱정이 들어서 고민이 많았다. 연기하기 힘든 대본이지만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올라설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복수해라’는 21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사진|TV조선 제공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