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 상품을 장례 외 다른 서비스로 변경해 사용할 수 있는 전환 혜택으로 기존 장례 서비스 지원에서 벗어나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취지다. 전집 등 교육 상품부터 결혼준비를 위한 웨딩 상품, 크루즈 여행, 가전 제품 등 다양한 서비스로 이용 가능하다.
회사 측은 “부모의 경조사 부담 해소는 물론 자녀의 결혼, 교육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젊은층을 중심으로 가입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레져·휴양 등 다양한 분야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확대,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