킵스틱은 다용도 살균이 가능한 자외선 살균기 겸 살균 터치스틱이다. UV-C LED가 내장된 살균 모듈을 다용도 살균 케이스, 파우치용 살균캡, 칫솔 살균 케이스와 결합하면 다양한 물건을 살균할 수 있다.
살균 터치스틱은 엘리베이터 버튼, 무인주문기, ATM기기 등을 터치할 때 사용한다.
킵스틱의 UV-C 자외선 살균 LED는 세균과 미생물의 DNA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살균한다.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주요 세균 7가지(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에 대해 99.9% 살균력을 검증 받았다.
최근 킵스틱에 적용된 ‘포인트엔지니어링’의 UV-C LED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에도 유효하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동물생물안전등급 3등급)가 진행한 실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99.9% 사멸시켜 살균력이 검증됐다. 전북대학교는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수급이 가능한 실험실 중 하나다.
다용도 살균 케이스에는 마스크, 스마트폰부터 이어폰, 유아용 쪽쪽이, 화장품 브러쉬 등 일상 속 대부분의 물건을 넣을 수 있다. 파우치용 살균캡을 씌우고 주머니, 가방 속에 넣으면 그 속까지 살균이 가능하다. 손바닥만한 크기, 27g 초경량으로 휴대하기도 좋다.
킵스틱이 다른 자외선 살균기와 차별되는 점은 바로 ‘터치스틱’이다. 터치스틱은 손을 타고 퍼지는 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엘리베이터, ATM기기, 영화관 등의 키오스크와 휴대폰, 터치패드 제품 등을 터치할 때 손가락 대신 사용할 수 있다.
터치 후엔 UV-C LED로 30초 간 살균하여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긴밀하게 연결된 사회일수록 개인의 위생과 안전은 소중히 지켜야 할 가치다. 킵스틱은 이러한 사회를 살아가는 모두가 간편하고 확실하게 위생을 케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에서 시작됐다.
킵스틱 관계자는 “간편하고 쉽게 위생을 관리할 수 있어 코로나19 시대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