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노지훈이 가족들과 함께 대구 처가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노지훈은 최근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장모를 지극 정성으로 챙겼다. 하지만 너무 장모만 챙기느라 장인은 안중에 없었고, 장인의 신경을 건드리는 말을 하는 실수까지 범했다. 이로 인해 노지훈은 무뚝뚝한 경상도 사나이인 장인의 눈 밖에 나게 됐다고.
이후 장인이 운영하는 라이브 카페를 찾은 노지훈은 ‘손가락 하트’를 부르며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노력했고, 이은혜의 텐션 폭발 화끈한 무대가 이어지며 다행히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게 풀렸다. 그리고 장인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이은혜와 눈빛으로 신호를 주고받은 노지훈은 대형 리본을 머리에 단 채 케이크를 들고 나타났다
여기에 노지훈이 한 달 동안 공들여 준비한 또 다른 서프라이즈 선물을 받은 장인은 사위를 와락 껴안으며 울컥했다고 해 과연 무뚝뚝한 장인을 감동시킨 노지훈의 특급 선물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노지훈, 이은혜 부부가 준비한 서프라이즈 선물에 감동한 장인의 이야기는 오는 21일(토) 저녁 9시 15분 KBS2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