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투톱’ 팽현숙X이특, ‘한 지붕 두 노포’에 눈 휘둥그레

입력 2020-11-20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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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노포 맛집 찾기 프로젝트 ‘동네투톱’의 MC 팽현숙과 이특이 첫 회에서 서울 북창동 골목의 ‘한 지붕 두 가게’ 40년 지기 노포를 찾는다. 두 MC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든 이 두 노포는 군침 유발은 기본이고, 공생과 상생으로 ‘희망’까지 찾았다고 해 북창동 ‘투톱 노포’의 정체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첫 방송되는 ‘맛있는 전쟁-동네투톱’(약칭 동네투톱)는 20일 첫 방송의 주무대가 된 서울 북창동 골목의 정경과 이곳을 찾은 두 MC의 모습을 공개했다.

SM C&C STUDIO A가 제작하는 ‘동네투톱’은 ‘20세기에 문을 열어 오랜 시간 그 지역의 양대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은 노포 맛집 두 곳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맛 리뷰를 넘어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품은 노포가 가진 힘과 의미를 되새겨볼 예정이다.

팽현숙과 이특이 MC로 나서 화제가 된 ‘동네 투톱’. 이른바 ‘팽특 MC’는 만남 처음부터 유쾌한 에너지로 특별한 케미를 뿜어냈다. 이어 이들이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서울시 중구 북창동에 위치한 돼지고기 고추장 구이, 일명 동그랑땡을 판매하는 노포 두 곳이었다.

북창동 골목을 지켜온 이 두 노포는 팽특 MC의 눈의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일반적으로 동네의 라이벌 가게를 찾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두 노포는 특이하게 한 지붕 아래 두 가게로 운영되고 있었던 것.

특히 두 가게 모두 이웃사촌으로 40년 이상 북창동 골목을 주름잡고 있다는 사실에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팽특 MC는 “둘 다 함께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그만큼 둘 다 맛있다는 증거다”, “같은 옥상에서 음식을 만들어서 두 곳으로 나눠 내려보내는 건 아닐까?”라는 등 각종 추측과 추리를 하기도.

그런 가운데 군침을 유발하는 비주얼과 팽특MC를 사로잡은 맛의 향연이 펼쳐졌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과연 북창동 골목에서 오랜 세월 명맥을 유지해온 ‘동네투톱’은 어떤 맛과 스토리를 담고 있을지, 군침 유발은 물론 유쾌한 두 사장님을 통해 공생과 상생으로 ‘희망’까지 찾아볼 수 있는 ‘동네투톱’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궁금증이 쏠린다.

‘동네투톱’은 21일 토요일 오전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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