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과 2023년까지 재계약

입력 2020-11-20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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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2년 재계약을 맺었다.

맨시티는 20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와 재계약을 맺으며 계약 기간을 2023년까지 연장하였으며, 구단과 7년 동안 함께 할 예정”이라 발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감독 부임 이후 8개의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245경기에서 181승을 거두며 승률 73.87%를 기록 중이다. 2017-18시즌에는 리그에서 승점 100점을 기록하며 우승하기도 했다.

2018-19시즌에는 최초로 잉글랜드 국내 대회를 모두 석권했으며 프리미어리그, FA컵, 리그컵, 커뮤니티 쉴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또 승점 98점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2010년도 처음으로 연속 우승을 한 팀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재계약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에 부임한 이후에 구단에서 환영을 받고 있다. 이후 많은 것들을 함께 이뤄왔으며, 골을 넣고, 경기에서 이기며 트로피를 얻었다. 그리고 성공을 이룬 것에 자랑스러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도전은 더 발전해 나가고 진화해 나가는 것이며 맨시티가 하는 것들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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