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장성규 “난 공식 포스터에도 없어…공기 같은 존재 될 것”

입력 2020-11-20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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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가 ‘포커스’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20일 오전 10시 Mnet 공식 유튜브에서는 Mnet ‘나의 첫 번째 포크스타 : 포커스(Folk Us)’ 제작 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 됐다. 이 자리에는 오광석 PD, 성시경, 김윤아, 박학기, 김필, 장성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성규는 MC로서 ‘포커스’ 내에서의 역할을 묻자 “우선 내가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 해 좋다”며 심사위원들을 치켜 세웠다.

그는 이후 “보시면 알겠지만 우리 포스터엔 내가 없다. 있는 듯 없는 듯 공기 같은 존재로 있다는 것”이라며 “하지만 진행을 하는 소리도 들어가야 하지 않겠나. 그래서 ‘공기 반 소리 반’ 같은 역할을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Mnet '포커스'는 차세대 포크 뮤지션을 발굴하고 포크 음악으로 세대를 초월해 감동을 선사할 신규 프로그램. 70~80년대 주류 장르로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은 포크 음악의 인기가 줄어든 상황에서 우리에게 힐링과 시대를 살아가는 의미를 던져줬던 포크송을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사진=Mnet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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