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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 리가 발렌시아 CF 이강인이 팀 훈련에서 제외됐다. 최근 소집됐던 한국 대표팀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여파로 보인다.
‘수페르데포르테’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발렌시아가 20일 팀 훈련에 이강인을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이강인은 팀 훈련에 참여하지 않는 대신 오후에 개인 훈련을 소화한다"고 전했다.
최근 대표팀에 소집됐던 이강인은 멕시코, 카타르 전 2경기에서 약 30분 가량 만을 소화하며 체력적으로는 큰 부담이 없지만 한국 대표팀 내에서 선수 7명, 스태프 3명 등 확진자 10명이 나와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의 조치로 알려졌다.
한편, 발렌시아는 오는 22일 스페인 비토리아에서 라 리가 10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원정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