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싱어’ 웅산, 소름 유발 고음→역대급 ‘아모르파티’ 무대

입력 2020-11-20 13: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로또싱어’ 웅산, 소름 유발 고음→역대급 ‘아모르파티’ 무대

아티스트 웅산과 전나영이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21일 방송되는 MBN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이하 ‘로또싱어’/연출 유일용) 8회에서는 가수 웅산과 전나영이 예측단과 관객 심사위원의 눈물과 혼을 빼놓는 무대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국 웨스트엔드 주연에 이어 대한민국 뮤지컬계까지 접수 중인 전나영은 어릴 적 아빠가 많이 불러줬던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를 선곡해 보는 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한다. 허재는 “이게 진짜 옛날 노래인데”라며 우려를 표했지만 전나영은 노래가 가진 남다른 사연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뭉클함을 더한다.

여기에 무대 뒤 VCR에 띄워놓은 가족사진과 돌아가신 할머니를 추억하며 네덜란드어로 바꾼 가사는 가족을 향한 사랑을 여과 없이 보여줘 황보라의 눈물을 흘리게 한다고.

또한 일본 최고의 재즈 잡지 ‘스윙저널’에서 한국인 최초 골든디스크를 수상하며 일본까지 점령한 웅산은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를 선곡, 예측단과 대기실의 가수들까지 깜짝 놀라게 한다. 첫 소절부터 온몸에 소름 돋게 하는 목소리와 중반부에 이어진 화려한 스캣,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고음은 귀에 황홀감을 선사한다. 특히 재즈풍의 ‘아모르파티’에 국악을 접목, 새로운 음악을 탄생시키며 스튜디오를 흥으로 가득 채울 예정.

전나영과 웅산은 눈과 귀를 사로잡는 무대를 선보이며 예측단의 기립박수를 유발한다. 고퀄리티 무대에 넋을 잃은 허재는 ”조금 정신이 남아있었는데 그 정신마저 나갔어요“라며 충격적인 감상평으로 웃음을 자아낸다고 해 두 사람이 꾸밀 무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시청자들은 승자예측 페이지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상위 6인의 싱어를 예측해 ‘승자선택’을 할 수 있다. 또한 방송 중 상단에 노출되는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쉽게 '승자선택'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방송은 21일 밤 8시 45분.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