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폐광지역 미래인재 육성 앞장선다”

입력 2020-11-20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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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진로탐색 프로그램 결과 공유회 진행
강원랜드(대표이사 문태곤)는 지난해 11월부터 강원 폐광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하이원 퓨처 프러너’의 결과 공유회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 타워에서 20일 진행했다.

‘하이원 퓨쳐 프러너’는 4차산업 트렌드에 맞는 청소년 미래직업에 대한 가치관 형성을 돕고,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역량을 배양하는 강원랜드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결과 공유회에는 하이원 퓨처 프러너의 장기 프로그램인 하이 체인지(High Change)에 참여한 중고 참가자 8개 팀 53명, 구글 현직자 멘토 5명, 교사 7명, 강원랜드 및 수행기관인 어썸스쿨 관계자 등 75명이 참석했다. 지난 1년 동안의 프로그램 결과 발표와 우수프로젝트 시상을 진행했다.

결과 발표에서는 청소년의 불균형한 자세를 교정하기 위한 자세교정 밴드를 제작·판매하는 사북중학교 학생들의 ‘자세교정프로젝트’, 택배를 통해 발생하는 개인 정보유출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사북고등학교 학생들의 ‘TAKE BACK’ 등의 아이디어와 문제해결 방법을 소개했다. 이외에 프로그램 결과물 전시부스와 교육과정을 주제로 한 하이원 골든벨 타임, 구글 현직자의 멘토링 시간 등을 진행했다.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는 “이번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기업가 정신을 갖춰 스스로 진로를 개척 할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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