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 ‘2020 언택트 헤이, 플로깅’ 성료…참가비 전액 기부

입력 2020-11-26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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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에 총 2억 4000만 원 기부
플로깅 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노력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친환경 러닝 이벤트 ‘2020 언택트 헤이, 플로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6일 밝혔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다(Plocka Upp, 플로카 업)’와 영어 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를 즐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본 행사 진행에 앞서 판매했던 플로깅 한정판 패키지 2020개 판매 금액 전액(4000만 원)을 구매자 이름으로 기부하고,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추가 기부금 2억 원을 더해 총 2억 4000만 원을 환경재단에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일회용 쓰레기 문제 인식 제고 및 올바른 일회용 마스크 폐기를 위한 환경 캠페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일상 속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고취시키고자 기획된 ‘헤이, 플로깅’은 올해로 2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모두의 안전을 위한 ‘언택트 콘셉트’로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9일 간 플로깅을 한 사진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볼보플로깅, #언택트헤이플로깅, #플로깅)를 통해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1875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의미를 더 했다.

볼보자동차는 깨끗하고 안전한 플로깅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중이다. 2019년부터 21개의 러닝크루, 총 1700명으로 구성된 ‘볼보 플로깅 러닝크루’를 구성하여 플로깅 및 러닝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중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일상 속 작지만 의미있는 행동이 모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어가는 플로깅 문화가 국내 점차 확산 중”이라며 “올해에도 볼보자동차와 함께 뜻을 모아 참여해 주신 모든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과 활동을 선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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