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비(非)커피 음료의 반란 ‘캐모마일 릴렉서 100만잔 판매 돌파

입력 2020-11-26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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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의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캐모마일 릴렉서’가 출시 25일만에 100만잔 판매되며 역대 스타벅스 비(非)커피 음료 중 최단기간에 100만잔 판매 돌파 기록을 세웠다.

지난 10월 30일 처음으로 소개된 ‘캐모마일 릴렉서’는 역대 티 베이스 음료 중 가장 많이 판매되며 매니아층을 형성한 ‘자몽 허니 블랙 티’ 보다 두 달이나 빠르게 100만 잔 판매를 기록했다.

스타벅스 ‘캐모마일 릴렉서’는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캐모마일 티와 레몬그라스, 로즈마리, 레드커런트를 활용해 올 한 해 코로나19에 지치고 힘들었던 고객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자는 취지로 개발됐다. 캐모마일 티에 리치와 레몬주스를 혼합해 새콤달콤한 맛을 더하고 로즈마리와 레드커런트로 장식해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 담당은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캐모마일 릴렉서’와 함께 많은 고객들이 연말 휴식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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