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트로트 가수 오다나, 첫♥ 설레임 ‘콩닥콩닥’ 26일 발표

입력 2020-11-26 12: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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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트로트 가수 오다나, 첫♥ 설레임 ‘콩닥콩닥’ 26일 발표

초등학생 트로트 가수가 탄생했다.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오다나가 26일 데뷔곡 ‘콩닥콩닥’ 음원을 발표하고 가요계 신고식을 치른다.

신곡 ‘콩닥콩닥’은 첫사랑의 설레는 마음을 그리고 있다. ‘날 사랑 해줘요 하늘만큼 땅만큼 / 별빛처럼 달빛처럼 날 꼭 안아주세요’라는 가사는 초등학생이 표현할 수 있는 단순 명료함에 경쾌함이 녹아들어 있다.

귀에 들려오는 노랫말이 반복되며 들으면 들을수록 트로트 특유의 흥겨움이 전해지는 곡이다. 때묻지 않은 오다나의 맑은 음성이 더해져 콩닥콩닥 하는 첫사랑의 설렘을 잘 표현한 이 곡은 작곡가 김중식이 오다나의 맞춤곡으로 완성했다.

음반 관계자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주고 있는 키즈 트로트 가수들이 대중들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며 “오다나도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초등생 트로트 가수로서 많은 활약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오다나의 데뷔곡 ‘콩닥콩닥’은 26일 정오 국내 음악사이트에서 공개됐다.



사진=티밥미디어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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