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펫푸드는 캔에 담은 사료 ‘SHAKEAT(쉨잇)’을 와디즈 펀딩을 통해 오는 12월 2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대주펫푸드에 따르면 ‘쉨잇’은 동결건조파우더와 생고기 키블이 캔에 담긴 흔들어 먹는 사료다. 기획 당시 동결건조 간식에 대한 기호성은 이미 입증된 상황이지만, 반려인들이 가격을 부담스러워 한다거나 반려견이 사료에서 동결건조만 골라 먹는 편식을 우려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 사료를 설계했다.
동결건조는 수분과 만나면 맛과 향이 원상태로 되살아나기 때문에 ‘쉨잇’은 블록 형태가 아닌 파우더 형태로 생고기 키블과 혼합했다. 때문에 반려견이 먹는 순간 동결건조 파우더와 침이 섞이며 입안 골고루 맛이 퍼져 입맛이 까다로운 반려견에게도 기호성이 높다. 또한 미각보다 청각과 후각에 예민한 반려견의 특징을 이해해 사료를 캔에 담아 흔드는 순간부터 반려견의 감각기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쉨잇’은 제1원료로 닭을 선택했다. 영양과 맛을 모두 고려하여 생닭고기, 닭건조분말, 가수분해 닭을 사용했으며, 닭건조분말은 일반적인 계육분이 아닌 깃털, 발, 머리 등 모든 불필요한 것은 제거하고 엄선해 제조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