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크1·스패로우 무료 개방, 12월4일 공식 오픈
휘닉스 평창은 30일 호크1과 스패로우 슬로프를 프리오픈해 스노우파크를 무료로 개방한다. 프리오픈 기간에는 스키와 보드 장비와 의류를 갖춘 고객은 무료로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고객에게는 눈썰매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하지만 이 기간 렌탈샵과 기타 부대시설은 운영하지 않는다.프리오픈에 이어 12월4일 호크1, 스패로우, 챔피언 슬로프와 스노우빌리지를 개장하면서 공식 오픈한다. 이번 겨울 시즌에는 스키와 보드를 즐기는 고객들이 리프트권 한 장으로 하루종일 원하는 시간대에 리프트를 탑승할 수 있다. 또한 리프트권 바코드만 있으면 매표소를 거치지 않고 바로 탑승장에서 확인을 거치는 것으로 검표 시간을 대폭 줄였다. 겨울 액티비티 공간인 스노우빌리지도 이날 오픈한다.
한편, 휘닉스 평창은 17일까지 주중 투숙객 대상으로 오전 10시 체크인과 오후 4시 체크아웃을 지원하는 ‘30시간 스테이’를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