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라기’ 박하선·권율 웃음꽃 현장 공개 (ft.카메라 OFF)

입력 2020-11-27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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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며느라기’(연출 이광영 극본 이유정)가 험난한 시월드 속 결혼 한달 차 초보 부부를 연기하는 박하선과 권율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가족같은 특급 케미가 담긴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며느라기’는 요즘 시대 평범한 며느리가 시월드에 입성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시월드 격공일기’다. 평범한 새내기 부부 ‘민사린(박하선 분)’과 ‘무구영(권율 분)’이 누군가에게는 어려운 시월드, 누군가에게는 익숙하고 편안한 본가에서, 시부모부터 동서, 시누이 등 다양한 개성만점 캐릭터들을 만나며 펼쳐지는 좌충우돌을 그린다.

극 중 시댁에서 사랑받고 싶은 ‘며느라기’에 돌입해 고군분투하는 민사린을 연기하는 박하선, 부모와 아내의 눈치를 보게 되는 남편 무구영 캐릭터를 맡은 권율. 두 사람은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컷에서는 드라마 스토리와는 사뭇 다른 웃음꽃이 만발한 촬영장 분위기를 드러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주 공개된 ‘며느라기’ 1화 속 두 사람의 결혼식 장면.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박하선은 특유의 해맑은 웃음을 터트리며 주변까지 화사하게 물들이고 있다. 그 곁에서 턱시도를 갖춰 입은 신랑 복장의 권율은 태연한 표정으로 부케 꽃다발을 직접 들고 있어 박하선의 함박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두 배우의 밝고 친근한 분위기가 사진 밖으로까지 전해진다. 또한 신부대기실로 보이는 공간에서 박하선은 극중 절친 역을 맡은 윤금선아, 진소연과 함께 하트를 만들며 귀여운 포즈를 취하면서도, 청량하고 맑은 웃음을 마음껏 보여주고 있다.

특히 박하선과 권율은 ‘며느라기’의 주역이자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서 훈훈한 현장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비하인드 컷에서도 이들의 밝은 웃음이 돋보이는 가운데, 박하선은 늘 따뜻한 미소와 긍정 에너지로 밝은 촬영 분위기를 조성하는 일등 공신. 권율 역시 다른 출연진 및 현장 스태프들을 향해 때로는 세심한 배려심을, 때로는 은근한 장난기와 유머 감각을 보여주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렇듯 매력이 넘치는 배우들이 모인 ‘며느라기’ 촬영 현장은 실제 한가족이 모인 듯 친근하고 다정한 케미가 넘쳐난다고.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 속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노력도 엿보였다. 멋진 턱시도 차림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자신의 연기를 꼼꼼히 모니터링하는 권율, 촬영 막간을 이용해 ‘대본 열공’을 보여주고 있는 시어머니 ‘박기동’ 역 문희경 등의 사진에서 진지한 연기 열정이 느껴진다. 이에 모든 출연진들이 최고의 연기로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이끌어내고 있는 ‘며느라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며느라기’는 28일 오전 10시 2화가 공개되며, ‘마이웨이’로 무장한 역대급 사이다 며느리 캐릭터 ‘정혜린(백은혜 분)’의 등장을 앞두고 주목을 받고 있다. ‘며느라기’ 제작진은 “초보 부부 민사린, 무구영과 이들을 둘러싼 시월드까지 다양한 배우의 노력이 모여 매 순간 호연과 열연이 계속되고 있는 드라마 ‘며느라기’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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