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거미 출산 소감 “감격스러워, ‘스케치북’에서 산후조리 해야”
가수 거미가 출산 소감을 말했다.
거미는 27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MC 유희열은 "거미를 어렸을 때부터 봤는데 이렇게 커서 거미 2세를 낳았다. 엄마가 된 게 믿겨지냐"고 물었다. 이에 거미는 "나도 아직 실감이 안 난다. 아기가 앞에 있는데도 내가 낳았나 생각 든다. 신비스럽고 감격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딸이다"고 답했다.
이어 "출산한 지 3개월째다. 몸조리 잘 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몸이 덜 풀렸는데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풀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왔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남편 조정석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아로하'로 차트를 휩쓴 데 대해선 "내가 작년에 OST 상을 여러 개 받았다. 올해는 그 상을 남편이 받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심지어 우리 회사로 조정석 행사 섭외가 온다. 왜 내 영역까지 오냐고 가끔 농담한다. 행사에 OST에 나보고 어떻게 하란 말이냐"라고 비화를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과 집에서 같이 노래 많이 부른다. 평소에도 음악을 좋아한다. 나보다 노래를 더 많이 부르는 것 같다. 난 자연스럽게 화음을 넣는다"라고 했다.
거미는 배우 조정석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가수 거미가 출산 소감을 말했다.
거미는 27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MC 유희열은 "거미를 어렸을 때부터 봤는데 이렇게 커서 거미 2세를 낳았다. 엄마가 된 게 믿겨지냐"고 물었다. 이에 거미는 "나도 아직 실감이 안 난다. 아기가 앞에 있는데도 내가 낳았나 생각 든다. 신비스럽고 감격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딸이다"고 답했다.
이어 "출산한 지 3개월째다. 몸조리 잘 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몸이 덜 풀렸는데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풀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왔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남편 조정석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아로하'로 차트를 휩쓴 데 대해선 "내가 작년에 OST 상을 여러 개 받았다. 올해는 그 상을 남편이 받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심지어 우리 회사로 조정석 행사 섭외가 온다. 왜 내 영역까지 오냐고 가끔 농담한다. 행사에 OST에 나보고 어떻게 하란 말이냐"라고 비화를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과 집에서 같이 노래 많이 부른다. 평소에도 음악을 좋아한다. 나보다 노래를 더 많이 부르는 것 같다. 난 자연스럽게 화음을 넣는다"라고 했다.
거미는 배우 조정석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