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퀴즈 위의 아이돌’에서 유빈은 후배돌로 출연한 위키미키, 프로미스나인과 함께 훈훈한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주어진 문제에 정답을 골라내는 양자택일 퀴즈에서 위키미키 도연은 “유빈 선배님의 힌트를 조금 받고 싶어요”라며 도움을 청했다.
그러자 유빈은 “처음 생각한 대로 가세요”라며 정답으로 ‘미아’를 권유했다. 이때 닉쿤이 “인터넷 서핑할 때 다른 곳으로 헤매도 돌아와요”라고 다른 힌트를 건네며 ‘철새’가 답이라고 주장했다.
닉쿤이 건넨 힌트에 MC 김종민은 “닉쿤은 정답만 이야기합니다. 옆에서 봐서 알아요”라며 무한한 신뢰를 보였고, 유빈은 “저도 옆에서 보셨잖아요”라며 억울함을 표했다.
이에 MC 김종민은 “유빈 씨는 안 믿어요”라고 말해 유빈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후배돌은 유빈에게 강한 믿음을 보이며 ‘미아’를 선택해 정답을 맞혔다.
이어진 삼자 택일에서 유빈은 선배돌과 함께 활약상을 펼쳐냈지만, 결국 유빈이 속한 선배돌은 연속 정답 행진을 이어가는 후배돌 위키미키와 프로미스나인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사진 제공 =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 캡처]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