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관광청, 새 캠페인 ‘SingapoReimagine’(다시 만나는 싱가포르) 발표

입력 2020-11-29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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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관광청은 26일 싱가포르를 비롯한 해외여행을 재조명하기 위해 새 캠페인 ‘SingapoReimagine’(다시 만나는 싱가포르)를 발표했다.
새 캠페인은 글로벌 포럼 ‘Reimagine Travel-Global Conversations’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내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포럼은 글로벌 파트너들이 가상공간에서 여행 경험의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한 싱가포르의 사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민관이 협력해 여행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싱가포르관광청은 또한 지역사회 구성원, 여행산업 관계자가 공동으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관광재개를 논의하는 ‘Reimagine Travel in Singapore’도 진행한다. 잘 알려지지 않는 명소와 경험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싱가포르 국민을 장려하는 ‘SingapoRediscovers’ 캠페인의 연장선에서 기획되었다. 두 캠페인은 2021년에 출범할 예정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싱가포르관광청 써린 운 한국사무소 소장은 “한국 여행객들은 이전부터 여행에서 안전을 중요시 생각했다”며 “싱가포르는 한층 강화된 건강 및 안전 대응을 따르고 있으며, 여행이 재개되면 한국 관광객의 기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새롭게 출시한 여행상품과 서비스는 여행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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