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개 유명 브랜드 2000여 품목 판매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은 30일 내수통관 면세품 온라인몰 럭스몰(LUXEMALL)을 오픈한다. 롯데면세점은 그동안 롯데면세점 고객라운지와 롯데그룹 통합 온라인 쇼핑몰 롯데ON, 롯데백화점, 롯데아울렛 등에서 내수통관 면세품을 판매했다. 오프라인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한정된 인원만 쇼핑이 가능했고, 온라인도 정해진 기간만 구매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제한 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PC와 모바일에서 접속 가능한 자체 온라인몰 럭스몰을 오픈한다.
롯데면세점은 30일 오전 10시부터 럭스몰에서 살바토레 페라가모, 발렌티노, 토리버치, 발렌시아가 등 40여 개 해외 유명 브랜드의 상품 2000여종을 판매한다. 롯데면세점의 재고 면세품 국내 판매 중 역대 최대 규모다. 10월 말 관세청이 재고 면세품의 내수 판매 조치를 연장함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상품을 럭스몰에 계속해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오픈에 맞춰 쇼핑 서비스 제공 및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3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발렉스(VALEX)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고, CCTV, 경보기 등이 설치된 특수차량으로 보안 전문 직원이 고가품을 운반하는 프리미엄 상품 배송 서비스로다.
또한 PAYCO, 네이버페이 등 다양한 간편결제로 상품결제가 가능하다. 기념 이벤트로는 구매금액 상위 10명에게 시그니엘 숙박권 증정, MD 추천 연말연시 선물대전, 20SS 명품 할인전, 최대 90% 할인 게릴라 타임 특가세일 등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