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 관광업·중소기업 지원 ‘GKL 동반성장펀드’ 확대

입력 2020-11-30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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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1500억으로 증액, 지원대상에 소상공인 포함
게이밍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유태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관광업계와 중소기업, 전국 소상공인을 위해 ‘GKL 동반성장펀드’를 확대 운영한다.

GKL 동반성장펀드는 동반성장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8년 전국 관광사업체와 경남 거제, 전남 목포 등 산업·고용 위기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IBK기업은행과 함께 조성한 1000억 원 펀드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에 저리의 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올해는 펀드 규모를 1500억 원으로 늘렸으며, 지원 대상도 전국 소상공인까지 확대했다. 또한 이와 별도로 그랜드코리아레저는 8월에 관광업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예산을 벌도 편성하는 등 10월까지 514개 기업에 총 1532억 원의 자금 대출을 지원했다.

유태열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업계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공기업으로서 관광업계 그리고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카지노 장비 국산화 및 판로지원, 기술검증센터 운영을 통한 데이터 개방,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을 위한 간담회 상시 개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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