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데뷔 “방시혁·방탄소년단, 특별한 조언해줘”

입력 2020-11-30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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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데뷔 “방시혁·방탄소년단, 특별한 조언해줘”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방시혁 의장과 방탄소년단의 조언을 상기했다.

30일 엔하이픈의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그룹은 빅히트 방시혁 의장과 방탄소년단에게 들은 조언을 상기했다.

정원은 “우리가 결성되고 파티를 열어주셨는데 방시혁 의장께서 큰 조언을 해주셨다. ‘팬이 없는 아이돌은 없다’고 했다. 팬 사랑에 보답하는 그룹이 되겠다”, 니키는 “‘스스로가 행복한 음악인, 더불어 행복한 아티스트가 되어라’라고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이는 “방탄소년단이 ‘아이랜드’ 촬영장에 방문해서 고민상담을 해주셨다. 자기 자신을 좀 더 사랑하고 자신감을 가졌으면 한다고 조언해 주셨다. 이 말을 잊지 않고 노력하는 그룹이 되겠다”라고 빅히트 사단 선배들의 조언을 공유했다.

타이틀곡 ‘Given-Taken’은 팝 힙합(POP Hip hop) 장르의 곡으로, 긴 여정 끝에 생존을 확정하고 ENHYPEN이라는 이름으로 팀을 이루게 된 일곱 멤버가 새로운 출발점에서 갖게 되는 복잡한 감정을 담았다.

ENHYPEN이 Mnet ‘I-LAND’에서 탄생된 그룹으로 현실이 된 데뷔가 멤버들에게 ‘주어진 것인지 아니면 스스로 쟁취한 것인지’에 대한 깊은 고민과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강한 포부를 담았다. 총 6개 노래가 수록된 앨범은 오늘(3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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