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서울우수관광 테마상품 공모전’ 발표

입력 2020-12-02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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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개 상품 응모, 5개 분야서 최종 20개 선정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노멀 서울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진행한 ‘코로나 일상 대비 서울우수관광 테마상품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프리미엄관광, 힐링관광, 역사·문화관광, 산업관광, 야간관광 등 5개 분야에서 115개 상품이 응모했다.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 상품이 선정되어 각각 상품개발비 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역사문화상품 분야에서 선정된 ‘AR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도심도보관광’은 개인용 AR을 활용한 게임을 통해 역사의 교훈과 관광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프리미엄 관광 테마의 ‘Become INSSA Korean Tour Challengers!’는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기 위해 지인과 함께 소규모로 진행하는 1박2일 프리미엄 단독 차량투어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상품은 전자책자로 만들어 서울관광재단 우수관광상품 인증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공모전을 진행한 황미정 서울관광재단 산업협력팀 팀장은 “코로나19와 일상생활이 공존하는 시대가 도래해 방역과 안전을 지키며 휴식도 취할 수 있는 서울여행을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서울 여행업이 뉴노멀 시대에 발맞춰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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