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항공, 6일부터 인천-홍콩 임시항공편 운항

매주 일요일 주1회 운항, 홍콩 도착 또는 경유 가능

캐세이퍼시픽항공은 6일부터 유학, 출장 등을 위해 출국하는 한국인을 위한 인천-홍콩 임시 항공편을 매주 일요일 주1회 운영한다.

임시항공편 승객은 홍콩 도착 또는 경유가 가능하다. 인천발 왕복노선 도착지는 홍콩, 유럽(영국 런던, 스위스 취리히), 미주(미국 로스앤젤레스, 캐나다 밴쿠버), 호주(멜버른, 시드니) 등이다. 편도 노선으로는 대만 타이베이, 필리핀 마닐라, 유럽(스위스 취리히, 영국 런던), 미주(미국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 호주(멜버른, 시드니)등이 있다. 호주, 대만 노선은 캐세이퍼시픽 예약발권부를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하다. 다른 노선은 캐세이퍼시픽 홈페이지에서도 예약할 수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홍콩에 도착한 후, 캐세이퍼시픽 항공편으로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는 연결편도 운항한다. 가능 노선은 호주(시드니, 멜버른, 퍼스), 뉴질랜드 오클랜드, 유럽(독일 프랑크푸르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영국 런던, 맨체스터), 필리핀 마닐라, 싱가포르, 대만 타이베이, 미주 및 동남아 지역의 일부 도시이다. 국내 항공사와 연결되는 모든 항공편은 캐세이퍼시픽 예약발권부에서 예약해야 한다. 각국의 출입국 조건이 상이하므로 출국 전 확인이 필요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