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HOT②] 엘런 페이지, 남성 성전환자 사실 고백

입력 2020-12-03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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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엘리엇 페이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할리우드 배우 엘런 페이지가 남성 성전환자임을 고백하면서 자신을 ‘엘리엇 페이지’로 불러달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페이지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트랜스젠더 커밍아웃을 하며 “나를 가리키는 대명사는 ‘그’(he)이고, 내 이름은 엘리엇”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지금 행복하다. 내가 트랜스이고, 이상하다는 점도 사랑한다. 사회에서 소외당하고 학대와 괴롭힘에 노출된 트랜스젠더를 위해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페이지는 2018년 8살 어린 여성 안무가 엠마 포트너와 결혼하면서 자신의 성적 정체성은 남성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영화 ‘인셉션’과 ‘엑스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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