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젤리클 놀이터’ 뮤지컬 ‘캣츠’의 출연진들이 군무를 선보이고 있다. ‘캣츠’ 앙코르 공연은 12월 9일 오후 2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사진제공|에스앤코
방학 시즌 맞이 마티네 공연 신설
전 세계가 사랑한 뮤지컬 ‘캣츠’를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제작사 에스앤코에 따르면 2021년 1월 22일 개막을 앞둔 ‘캣츠’ 40주년 내한공연 앙코르가 오는 12월 9일 오후 2시 첫 티켓 오픈을 확정했다.
2021년이면 탄생 40주년을 맞이하는 ‘캣츠’는 전 세계 30개국, 300개 도시, 8000만 명의 사랑을 받은 뮤지컬로, 세계적인 대문호 T.S.엘리엇의 동명의 시집을 바탕으로 한다. 각양각색 젤리클 고양이의 삶을 통해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앙코르 공연은 단 5주간 공연된다. 겨울 방학 시즌을 맞이해 1월 27일, 2월 3일, 2월 10일 2시 마티네 공연이 신설됐다.
2021년 1월 22일부터 2월 10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12월 18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전석 10%, 마티네 공연 예매 시 최대 3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중·고 학생은 R석 20% S, A. B석을 30% 할인받을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을 비롯해 페이북, 인터파크 등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와 예매처에서 확인 가능하다.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은 공연장의 정기적인 소독 및 방역 지침에 따른 철저한 방역 속에서 공연되며, 공연장 및 객석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문진표 작성, 입장 시 체온 모니터링 등의 예방 수칙을 이행하고 있다.
‘캣츠’는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12월 6일까지 공연하며, 12월 11일부터 1월 9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 예정이다. 이어 2021년 1월 22일부터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맞는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