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LG 트윈스, FA 김용의와 1년 2억원에 계약 완료

입력 2020-12-03 10: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3일(목) 프리에이전트(FA) 김용의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억원(계약금 1억원, 연봉 1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김용의는 2008년 두산에 입단해 트레이드를 통해 LG 트윈스로 왔으며, 10시즌 동안 878경기 출장 타율 0.262 9홈런 100도루 163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2016년에는 타율 0.318 19도루를 기록한 바 있다.

계약을 마친 김용의는 “코로나 사태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도 신경을 써주신 구단과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우리 팬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FA 자격 자체가 나에게는 큰 의미였고, 내년 시즌 팀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나에게 주어진 역할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명석 단장은 “김용의는 팀에 대한 애정이 깊으며 팀을 위해 헌신한 선수다. 또한 팀 내에서 다양한 본인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팀 전력에 도움이 되는 선수”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