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생한방병원, 독거노인에 쌍화탕·한방파스 전달

입력 2020-12-03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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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생한방병원 장진욱 행정실장(오른쪽)이 온해피 배인식 회장에게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쌍화탕과 한방파스를 전달하고 있다.

자생의료재단 인천자생한방병원(병원장 우인)은 지난 2일 NGO 단체 온해피와 지역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독거노인을 위한 쌍화탕과 한방파스 총 1200개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온해피는 질병과 가난으로 고통 받는 이들의 자립을 돕는 국제 교육개발 NGO다.

인천자생한방병원과 온해피는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지역 의료복지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이날 인천자생한방병원은 추운 겨울 독거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쌍화탕와 한방파스 각각 600개를 온해피에 기탁했다. 해당 물품은 인천 지역 노인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우인 인천자생한방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질의 한방 의료서비스로 지역민들의 건강을 돌볼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온해피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지역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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