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측 “조병규 첫 카운터 활약, 상상 그 이상”

입력 2020-12-05 0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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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의 본격적인 카운터 데뷔에 이목이 집중된다.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연출 유선동 극본 여지나) 제작진이 3회 방송에 앞서 5일 조병규(소문 역), 유준상(가모탁 역), 김세정(도하나 역), 염혜란(추매옥 역)의 첫 카운터 호흡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 국숫집 하는 악귀 사냥꾼이라는 흥미로운 소재, 원작 그대로 구현된 개성만점 캐릭터, 배우들의 구멍 없는 연기력과 케미,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따뜻한 휴먼 히어로의 사이다 액션에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진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속 조병규의 첫 카운터 데뷔 순간이 시선을 강탈한다. 조병규가 흉기를 든 극악무도한 악귀에 맞서고 있는 긴장감 넘치는 모습이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특히 조병규의 다부진 표정에서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카운터로 첫 발을 떼자마자 악귀와 당당히 일대일 대치를 벌이는 만큼 조병규가 비범한 능력으로 경이로운 존재감을 뽐낼 수 있을지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 함께 각자의 능력을 200% 발휘하는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의 고군분투가 눈길을 끈다. 카운터 최강의 괴력 소유자 유준상은 거대한 돌덩어리를 맨 몸으로 막아내고 있고, 악귀 감지율 100%를 자랑하는 김세정은 이상한 기류를 감지하듯이 예리한 촉을 곤두세우고 있다. 또한 치유 능력자 염혜란은 힘을 소진한 듯 기진맥진한 상태로 앉아있어 카운터즈가 대적할 악귀의 정체와 이들의 생사가 걸린 악귀 소환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은 “조병규의 합류로 카운터즈는 더 강력해진다”며 “조병규의 첫 카운터 활약은 가히 상상 이상일 것이다. 첫 악귀 소탕부터 손발이 척척 맞는 호흡을 선보일 카운터즈의 활약을 본 방송으로 꼭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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