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박수홍 심경 “반백살에 장가 못 가? 속사정 있다”

입력 2020-12-05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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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자신을 향한 악플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박수홍은 4일 반려묘 다홍이 인스타그램 계정에 “우리 다홍이는 정말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구나”는 글을 올렸다.

이어 “반면 내 개인 계정, 인터넷엔 온갖 루머와 말도 안 되는 글, 욕들이 난무해 보기가 불편할 정도다. 비록 내가 반백살이 되어서 장가도 못가고 바보처럼 사는 것 같지만 사람은 다 사연이 있고 속사정이 있는 법이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나의 진짜 이야기, 진정한 사실들을 한 번도 알리고 밝힌 적이 없다. 그러니 그저 만들어진 방송 대본 보고 손가락질을 하지 않았으면”이라고 이야기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박수홍 SNS 전문
다홍이 계정을 하면서 느끼는 점. 우리 다홍이는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구나. 세상에는 따뜻한 사람들이 많구나. 정말 행복하다.

반면 내 개인 계정, 인터넷엔 온갖 루머와 말도 안 되는 글, 욕들이 난무해 보기가 불편할 정도다.

비록 내가 반백살이 되어서 장가도 못가고 바보처럼 사는 것 같지만 사람은 다 사연이 있고 속사정이 있는 법이다.

나의 진짜 이야기, 진정한 사실들을 한 번도 알리고 밝힌 적이 없다. 그러니 그저 만들어진 방송 대본 보고 손가락질을 하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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