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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신동 나하은이 보아의 ‘ID; Peace B’ 무대를 예고했다.
5일 밤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보아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보아 특집에는 보아, 스테파니, 나하은, 비오브유, 벤, 김영흠, 로맨틱펀치, 다크비가 출연했다.
이날 보아의 데뷔곡 ‘ID; Peace B’ 무대를 준비했다는 나하은은 “머리도 자르고 의상도 맞췄다”고 밝혔다. 그는 “아까는 자신감이 없어서 못할 것 같았는데 지금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여유롭게 웃었다.
나하은과 공동 무대를 준비한 비오브유 송유빈은 “나하은이 12살이니 ‘어른인 내가 잘 달래줘야지’ 했는데 리허설 때 하나도 안 떨더라. 이제 내가 떨린다”고 고백했다. 비오브유 김국헌은 “오늘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 우리가 나하은에게 의지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