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5일 오후 7시 카카오TV 등을 통해 공개된 ‘2020 멜론 뮤직 어워드’(이하 ‘2020 MMA’)에서 올해의 앨범(ALBUM OF THR YEAR)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 후보로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아이즈원 백예린 볼빨간사춘기 오마이걸이 올랐다.
‘MAP OF THE SOUL:7’로 올해의 앨범상의 주인공이 된 방탄소년단은 “너무 떨린다. 정말 감사하다. MMA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받았는데 이 상을 다시 받는다는 것은 우리에게 너무 큰 의미”라며 “아미 여러분들에게도 보답하는 기분이 들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들은 “우리의 가치를 증명하는 기분이 들어서 너무 기쁘다. 아무것도 아닌 우리가 이렇게 이 상을 받을 수 있는 건 ‘모두가 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된 것 같다”고 고백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