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소담 코로나검사→공연 중단…‘갬성캠핑’ 이상무

입력 2020-12-05 21: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종합] 박소담 코로나검사→공연 중단…‘갬성캠핑’ 이상무

배우 박소담이 코로나검사를 받은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이던 연극도 ‘올스톱’ 됐다.

5일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제작사 파크컴퍼니는 공식 SNS에 출연 배우 박소담과 접촉한 소속사 직원이 전날 저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소담 배우는 5일 오전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소담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 또한 동아닷컴에 “해당 직원이 어젯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박소담은 오늘 오전에 검사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연극 제작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박소담의 소속사 직원은 지난 3일 오후 공연장에 방문, 박소담과 미팅을 했다. 제작사는 “공연장 내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관리했기에 감염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당분간 공연을 진행하지 않는 것이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해 2주간 공연을 멈추고자 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오늘(5일)부터 17일까지 공연을 취소 및 중단하며 18일 재개할 예정이다. 연극 제작사는 “공연이 중단되는 기간에 예매한 건은 예매처를 통해 일괄 취소된다.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환불 처리가 늦어질 수 있다”고 양해를 구했다.


박소담은 현재 방송 중인 JTBC 예능 프로그램 ‘갬성캠핑’에 출연 중인 상황. 하지만 JTBC 관계자는 “‘갬성캠핑’은 1월 방송 분량까지 이미 사전 촬영해서 방송에는 문제없다”고 알리며 우려를 일축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