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이순재-신구 등장…“백윤식-김수미? 한참 아래”

입력 2020-12-05 2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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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이순재-신구 등장…“백윤식-김수미? 한참 아래”

‘아는형님’에 국민 배우 이순재와 신구가 떴다.

5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의 출연 배우 이순재와 신구, 권유리 박소담 채수빈이 함께했다.

이날 깜짝 등장한 이순재와 신구는 여유롭게 웃으며 재단 이사장 포스를 드러냈다. 이수근도 “정식적으로 입학 절차를 밟고 말씀하셔야 한다. 그 전에는 안 된다”면서도 기에 눌린 듯 했다.

이순재는 “50년째 ‘아는형님’에 다니는 재학생”이라고 설정하며 “이 학교 교장이 우리 새까만 후배”라고 말했다. 신구도 “입학 신청만 받지 말고 졸업 자격은 심사할 수 없나. 50년째 다니고 있는데 교복 좀 벗겨 달라”고 농담했다. 이순재는 ‘아는형님’ 멤버들이 앞서 출연했던 백윤식과 김수미를 언급하자 “나보다 한참 아래”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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