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김세정, ‘겉바속촉’의 정석!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매력캐

입력 2020-12-06 10: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경이로운 소문’ 김세정이 ‘겉바속촉’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에서는 무뚝뚝하고 차갑게 보이지만 사실은 그 누구보다 동료를 위하는 도하나(김세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료 카운터들과 함께 악귀를 잡으러 나선 도하나는 갑자기 연락이 끊긴 소문(조병규 분)으로 인해 당황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소문을 찾아 나선다. 소문에게 차갑게 대하는 듯 보이지만 마음속으로는 카운터 동료들이 다치는 것을 걱정하는 여린 마음을 지닌 것.

뿐만 아니라 억울하게 죽은 자들로부터 남은 가족에게 메시지를 전달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소문이 하나에게 도움 요청을 하자 냉정하게 거절하지만, 결국 다른 카운터들 몰래 남은 가족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따뜻한 배려를 보이기도 했다.

김세정은 ‘겉바속촉’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도하나라는 캐릭터를 생동감 있는 연기로 완성했다. 이전작과는 180도 달라진 김세정이 인간미 넘치는 히어로로서 어떤 매력을 더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김세정이 출연 중인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은 오는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