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트롯 전국체전’ 첫 방송부터 터졌다…진해성 등장, 최고 16.5% (종합)

입력 2020-12-06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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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KBS2 ‘트롯 전국체전’ 캡처]

[TV북마크] ‘트롯 전국체전’ 첫 방송부터 터졌다…진해성 등장, 최고 16.5% (종합)

KBS2 ‘트롯 전국체전’이 주말 예능 프로그램의 신흥 강자로 등극했다.

지난 5일 밤 KBS2 ‘트롯 전국체전’이 첫 방송됐다. 이날 ‘트롯 전국체전’은 시작부터 8도 올스타를 받은 마이진을 비롯해 김산하, 반가희, 미카 갓스, 한강, 박예슬, 완이화, 윤서령, 진해성, 허공 등 매력적인 참가자들의 무대가 연이어 펼쳐졌다.

방송 전부터 87팀의 역대급 참가선수를 예고했던 만큼 ‘트롯 전국체전’은 남달랐다. 진주 같은 신인을 발굴하겠다는 기획의도처럼 참가선수들은 넘치는 끼는 물론 라이브 실력 또한 빼놓지 않았고, 유쾌한 매력과 감동적인 사연으로 희로애락을 전하기도 했다.

참가선수들을 향해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는 24인의 감독과 코치진도 풍성한 볼거리로 작용했다. 한 자리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전국 8개 지역 감독은 솔직한 감상평으로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코치진 역시 감독을 도와 적재적소 리액션을 뽐내며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트롯 전국체전’은 방송과 동시에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성을 증명, 전국 시청률은 16.5%(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해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을 장악하는 것에 성공했다.

특히 9년 차 현역 가수 진해성의 등장 당시 ‘트롯 전국체전’의 분당 최고 시청률은 17.8%를 기록했고, 화제성과 시청률까지 꽉 잡은 최고의 1분으로 대박을 터트리며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등 오랜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프로그램들로 전 세대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KBS는 ‘트롯 전국체전’으로 다시 한번 ‘트로트 명가’ 타이틀을 제대로 입증해 보이며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레전드 감독, 코치진과 끼와 흥이 넘치는 참가선수들로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도 받고 있다.

트로트의 역사를 새로 써내려 갈 ‘트롯 전국체전’은 매주 토요일 밤 KBS2를 통해 방송되며, 6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재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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