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구해줘홈즈’ 의뢰인 자매 선택=‘자매 품은 베란다’→무승부 (종합)

입력 2020-12-07 0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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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의뢰인이 양 팀의 최종 매물이 아닌 복팀의 ‘자매 품은 베란다’를 선택해 무승부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시청률이 1부 3.3%, 2부 3.9%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1부 6.8%, 2부 7.3%를 나타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8.8%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공동 육아를 위한 자매 가족이 등장했다.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의뢰인 부부는 비슷한 또래를 키우고 있는 동생네 부부와 공동 육아를 하며 따로 또 같이 살 집을 찾는다고 밝혔다. 희망 지역은 남양주와 양주로 층간 소음 걱정 없는 전원주택 또는 타운 하우스를 바랐다. 두 가족은 확실한 세대분리를 원했으며,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마당이나 테라스, 베란다를 바랐다.

복팀에서는 탤런트 김혜은과 절친 김지영이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남양주시 화도읍의 ‘자매 품은 베란다‘였다. 나란히 붙어있는 매물로 1층 현관문 옆에는 나만의 차고가 있었다. 2층에는 아담하지만 층고 높은 거실과 주방이 일자형으로 붙어 있었으며, 2층과 3층에는 활용도 높은 방들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4층은 아이들을 위한 복층과 베란다가 있었다. 의뢰인이 원할 경우, 두 집의 베란다를 하나로 틀 수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매물 역시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한 마을, 두 자매 집:1호&2호’였다. 한 마을에 독립된 두 채의 집으로 1호와 2호의 매물의 거리는 도보 약 20초 걸렸다. 한 마을이지만 전혀 다른 구조의 매물로 의뢰인 자매의 취향대로 집을 고를 수 있었다. 먼저 1호는 각 층마다 다양한 야외 공간이 있었으며, 2호는 잔디 마당이 있는 구조로 널찍한 거실의 통창으로 내 집 마당이 한 눈에 들어왔다.

이에 덕팀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과 동갑내기 붐이 출격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양주시 장흥면의 ‘장흥! 테(라)스 형!’이었다. 레드 차양 포인트가 돋보이는 타운 하우스 매물로 두 세대가 붙어있었다.

스킵플로어 구조로 반 층 마다 활용도 높은 방이 있었으며 3층에는 부부만의 루프탑 카페가 되어줄 베란다까지 있었다. 각 세대마다 방 4개, 화장실 3개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덕팀은 양주시 덕계동의 ‘윗집 언니 아랫집 동생’ 매물을 소개했다. ‘한 지붕 두 세대’ 매물로 넓은 잔미 마당은 공유하고 세대분리는 확실한 2층 단독 주택이었다. 먼저 1층은 거실과 주방이 같이 있는 구조로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으며, 가전제품과 가구 등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졌다. 외부 계단을 통해 올라간 2층은 1층과 전혀 다른 구조로 거실과 주방이 분리됐다. 아담한 거실이지만 베란다가 있었으며, 마을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복팀은 ‘자매 품은 베란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나, 스튜디오에서 ‘한 마을 두 자매 집:1호&2호’로 최종 선택을 변경했다. 덕팀은 ‘장흥 테(라)스 형!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가족은 양 팀의 최종 매물이 아닌 복팀의 ’자매 품은 베란다‘를 선택했다. 선택 이유에 대해 ’넓게 활용할 수 있는 베란다와 주차 공간과 차고‘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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