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소주연 캐스팅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티저 포스터 공개

입력 2020-12-07 0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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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M이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와 그녀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 그리고 이들과 청춘을 함께했던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사랑 소환 로맨스. 중국 텐센트TV의 인기 드라마 <치아문단순적소미호(致我们单纯的小美好)>를 카카오M이 한국판으로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앞만 보고 달리는 돌직구 고백이 특기인 여고생과 그녀의 소꿉친구이자 철벽남의 로맨스는 평범한 듯 하면서도 허를 찌르는 설렘 포인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2017년 방영 당시 중국을 너머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국에서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어 아련했던 청춘을 추억할 수 있는 정주행각 대표 드라마로 주목 받으며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리메이크 소식과 함께 캐스팅이 공개된 직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던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모바일 시청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 드라마로, 각 에피소드는 20분 내외, 총 24화로 제작된다.

카카오M은 김요한과 소주연이 그려낼 싱그러운 청춘의 풋풋한 첫사랑과 설렘의 순간을 티저 포스터에 담아냈다. 얼굴천재 냉미남 ‘차헌’역의 김요한과 돌직구 고백전문 차헌바라기 ‘신솔이’역을 맡은 소주연의 찰떡 캐릭터 소화력을 확인할 수 있어 작품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싱그러운 숲길을 배경으로 서로를 마주보며 손을 맞잡은 차헌과 신솔이의 빛나는 모습은 두 사람이 만들어낼 두근두근 케미에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그 시절 내 추억에는 항상 네가 있어"라는 문구를 사이에 두고 꿀케미를 발산하며 서로의 눈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더없이 사랑스럽고 훈훈한 비주얼은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에서 보여줄 ‘첫사랑 소환 로맨스’를 향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티저 포스터를 통해 완벽한 원작과의 싱크로율과 심쿵 케미를 자랑하는 캐스팅을 입증하면서, 팬들은 더욱 카카오M이 선보일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를 향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 중심은 단연, ‘신솔이’의 짝사랑을 받는 유일고등학교의 얼굴천재이자 머리도 좋고 성격도 좋은 ‘다 가진’ 완벽남 ‘차헌’ 역을 맡은 김요한이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를 통해 첫 정극 연기에 나서는 김요한이 맡은 ‘차헌’은 무심한 표정과 입만 열면 그야말로 ‘뼈 때리는’ 팩트 폭격을 쏟아내는 냉미남이지만, 사실 표현에 서툴 뿐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캐릭터다.

소주연은 17년째 ‘차헌바라기’인 상큼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 역을 맡아 설렘 가득한 첫사랑 로맨스를 펼쳐낸다. ‘신솔이’는 틈만 나면 ‘차헌’에게 고백하는 거침없고 한결 같은 ‘레알 직진녀’로, 덤벙거리지만 쾌활하고 낙천적인 성격을 무기로 늘 주변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는 인물이다.

가장 찬란했지만 서툴렀던 첫사랑의 설렘, 풋풋했던 그 시절의 순간을 포착한 비주얼이 아련한 청춘의 기억을 되살아나게 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 첫사랑 소환 로맨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12월 28일 카카오TV에서 첫 공개된다.

사진=카카오M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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