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MAMA] 트레저, 2관왕 “신인상 믿지기 않아”

입력 2020-12-07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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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MAMA] 트레저, 2관왕 “신인상 믿지기 않아”

트레저가 '2020 MAMA'에서 신인상과 본상을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트레저는 지난 6일 비대면으로 개최된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에서 남자 신인상(BEST NEW MALE ARTIST)과 본상 중 하나인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 (Worldwide Fans' Choice TOP 10) 상을 받았다.

리더 최현석은 "오늘 두개의 목표가 이뤄졌다. MAMA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신인상까지 주셔서 믿기지 않는다. 항상 함께해주는 팬분들, 프로듀서분들, 회사 식구들 그리고 가족분들께 모두 감사드린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리더 지훈 역시 "늘 변함없이 함께해주는 트레저메이커(팬덤) 덕분에 하루하루 행복하다. 여러분의 사랑이 늘 저희에게 큰 원동력이 된다.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날 트레저는 데뷔곡 'BOY'로 MAMA 무대 포문을 열었다. 경쾌한 비트 속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특히 12개의 로봇 암이 멤버들의 심장으로 레이저를 발사하는 장면은 무대 위 트레저만의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배가시켰다.

아울러 서정적인 피아노 반주와 웅장한 사운드가 더해져 새롭게 편곡된 '사랑해 (I LOVE YOU)' 무대가 최초 공개돼 팬들을 매료시켰다. 트레저의 감미로운 보컬과 부드러운 춤선이 돋보인 무대. 이와 대비되는 강렬한 힙합곡 '음 (MMM)'은 그야말로 보는 이를 클라이맥스로 이끌며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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