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과 항공산업 회복 위한 전략은”, 문체부·국토부 합동 토론회

입력 2020-12-07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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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토부 주관 항공교류 재건방안 논의
9일 문체부 주관 방한관광 위기 극복 토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8일부터 이틀간 ‘2020 관광-항공 회복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

문체부와 국토부는 2018년부터 매년 관광과 항공 분야 간 협력으로 공동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침체된 관광과 항공산업의 회복 방안을 논의한다.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내 발표자만 현장에 참가하고 해외 발표자와 관객은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국토부, 안전한 항공회복 방향 논의


8일 토론회는 국토부 주최로 7월 개관한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열린다. 국제기관 관계자와 항공산업, 공중보건 전문가 등이 침체된 항공산업을 회복하고 인적·물적 교류를 재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토론회에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회 항공회복 특별전담팀(CART) 의장, 항공운송국장, 항행위원장,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아태지역 부회장 및 공항운영 총괄이사, 국제공항협회(ACI) 기술국 국장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1부에서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등 국제기구가 안전한 하늘 길을 지키기 위한 항공안전 및 항공회복 지침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2부에서는 국제민간항공기구의 지침을 우리나라의 상황에 맞게 해석한 자체 항공안전지침을 소개하고, 항공안전과 항공회복의 균형에 대한 공중보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다. 3부에서는 항공산업의 회복 노력과 세계 항공과 관광산업계에서 활발히 논의되는 ‘여행안전지대’(트래블 버블)에 대해 발표한다.

문체부, 방한관광 위기 극복 논의


9일 토론회는 문체부 주최로 서울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린다. 지자체, 관광업계, 항공사, 공공기관 관계자 약 300명이 화상회의로 참여한다.

1부에서는 ‘코로나19 시대, 세계 관광-항공 동향 및 미래 전망’을 주제로 세계관광기구(UNWTO)의 하비에르 루스카스 수석전문원이 국제관광 분야의 동향을,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비누프 고엘 본부장이 국제항공 분야의 동향을 각각 발표한다. 2부에서는 코로나19 시대, 관광과 항공업계 대응 현황을 살펴보고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을 제안한다. 3부에서는 ‘다시 열리는 관광’을 주제로, 코로나19 시대 방한관광 위기관리체계 구축 방향과 국제 관광항공 활성화 전략을 발표한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관광과 항공업계의 피해가 막대하다. 특히 방한관광업계는 생존마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관광과 항공 분야의 업계, 공공기관, 전문가 등이 제안하는 의견을 검토하고, 국토부와 함께 안전한 국제관광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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