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강유석 “밝고 유쾌했던 현장, 그리울 것 같아”

입력 2020-12-07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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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유석이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연출 오충환/ 극본 박혜련/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하이스토리)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강유석은 “코로나19, 장마 등으로 쉽지 않았을 텐데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밝고 유쾌하게 현장을 지켜주신 모든 스태프들, 배우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그리울 거에요”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무엇보다도 저희 드라마와 신현에게 많은 관심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고 전했다.

강유석은 ‘스타트업’에서 능력은 있지만 인성은 없었던 인재컴퍼니의 개발자 ‘신현’으로 출연했다. MIT 출신으로 쌍둥이인 ‘신정’(주보영)과 함께 삼산텍과 인재컴퍼니의 팽팽한 라이벌 구도를 가속화했다. 자율주행 테스트를 앞둔 긴박한 상황에서 달미(배수지)와 청명컴퍼니를 배신하고 모닝그룹으로 이직하며 마지막까지 극의 긴장을 고조시켰다.

2018년 ‘신의 퀴즈 : 리부트’로 데뷔한 강유석은 ‘사의 찬미’, ‘날 녹여주오’, ‘낭만닥터 김사부2’ 등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9월 화제 속에 종영한 KBS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나희(이민정)와 규진(이상엽)의 후배 의사 ‘한기영’ 역할로 출연해 훈훈한 비주얼과 연기력을 인정 받았으며 지난 11월에 개봉한 영화 ‘구직자들’에서는 2220년의 인공 인간 ‘인공’으로 열연, 스크린까지 영역을 넓히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스타트업’의 종영소감을 전한 강유석은 12월 10일 네이버TV에서 공개되는 플레이리스트의 디지털드라마 ‘잘 하고 싶어’에서 위선우 역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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