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박선영, ‘헬로 마이 닥터 친절한 진료실’ 새 MC 확정

입력 2020-12-07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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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박선영, ‘헬로 마이 닥터 친절한 진료실’ 새 MC 확정

배우 박선영이 JTBC 교양 프로그램 '헬로 마이 닥터 친절한 진료실' (기획 박상도, 연출 성기석, 박영하, 매주 월요일 오전 8시30분 방송)에 방송인 김혜영씨의 뒤를 잇는 MC로 새롭게 발탁됐다. 박선영은 21회 방송 분부터 프로그램의 MC를 맡는다.

‘헬로 마이 닥터 친절한 진료실’ 측 제작진은 “박선영씨가 최근 프로그램 게스트로 출연해 녹화를 할 당시, 그녀의 차분한 이미지와 안정된 목소리가 너무 좋아 눈여겨 보았다. 이번에 프로그램 MC로 출연 제안을 했는데 빠른 시간에 결정을 해주어 감사하고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박선영은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을 통해 실력파 배우에서 예능인의 새로운 면모를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며 거침없는 활동으로 팔방미인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일명 '박장군'으로 불리우며, 예능인으로의 새로운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불청’에서 레슬링의 기술 중에 하나로 빠떼루 자세의 김부용을 13초만에 들어 올리는 괴력을 선보였으며, 축구 시합에서 놀라운 드리블과 작렬하는 헤더슛으로 팀을 승리로 이끄는 실력을 보였던 그녀는 ‘박장군’에 이은 '호나우지뉴박'으로도 불리며 스포츠 만능 예능인으로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박선영의 소속사 신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에 따르면 “박선영씨는 매주 금요일 실내 농구장에서 남자들과 농구를 한다. 한번은 농구장을 찾아가 경기를 구경을 했는데, 당시 모두 건장한 남자들 틈에 박선영씨 혼자만 여자였다. 경기를 하는 내내 그녀의 모습은 이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을 만큼의 엄청난 스피드와 힘과 기술을 갖고 있었던 것에 솔직 히 많이 놀랐다. 정말 못하는 운동이 없을 만큼, 스포츠를 좋아한다. 최근에는 건강 관련 방송 프로그램 섭외와 함께 뷰티와 건강에 관련된 상품 광고 모델 제안이 들어와 고민중에 있다”며 그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케 했다.

한편 박선영은 KBS2 '좀비탐정'에 특급 카메오로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활발한 활동도 예고했다.

사진=신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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