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미우새’ 김정은 “이태성과 18시간 키스신 찍어…중노동”

입력 2020-12-07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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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미우새’ 김정은 “이태성과 18시간 키스신 찍어…중노동”

배우 김정은이 이태성과의 키스신 일화를 공개했다.

김정은은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김정은이 ‘미우새’ 아들 중 한 사람하고 18시간동안 키스신 촬영을 했다더라”며 “일어나서 자기 전까지 키스를 한 거다. 입이 퉁퉁 불어텄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김정은은 “이태성과 영화 ‘사랑니’를 찍었다. 이태성 데뷔작이었고 내가 리드를 해야 되는 입장이었다. 키스신 방송을 보면 설레지만 찍는 우리는 밑에 스태프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조명을 들고 오디오를 잡고 있다. 어색하고 중노동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긴장한 나머지 감독님이 와인을 주셨다. 분장실에서 와인을 홀짝 홀짝 먹다보니 좀 많이 마셔서 그때 기억이 안 난다. 내가 리드를 잘 했는지, 몇 시간 했는지도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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