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민규동 감독 코로나19 확진 판정→‘새해전야’ 홍지영 감독은 음성

입력 2020-12-07 12: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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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동 영화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충무로 영화제에 참석한 영화 감독들과 배우, 스태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7일 영화계에 따르면 민규동 감독은 6일 오후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민규동 감독이 5일에 막을 내린 제5회 충무로 영화제-디텍터스 위크에 참석해 이날 함께한 스태프, 배우, 감독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했다.

민규동 감독과 함께 있던 배우는 윤경호, 안세하, 엄정하 등이었다. 현재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영화 ‘외계인’ 촬영 중인 윤경호는 이 사실을 알리고 검사를 받았고 엄정화는 6일 ‘2020 MAMA’에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스케줄을 취소했다. 안세하 역시 JTBC ‘언더커버’에 사실을 알리고 검사를 받았다.

민규동 감독의 아내는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새해전야’를 연출한 홍지영 감독의 남편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새해전야’ 관계자는 7일 동아닷컴에 “홍지영 감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새해전야’ 팀은 작품 홍보를 할 수 있게 됐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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